불멸을 꿈꾼 하이든, 오랜 악몽 끝에 안식을 찾다

Link to article 수도 빈에서 남쪽 오스트리아-헝가리 국경쪽으로 약 5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아이젠슈타트는 현재 인구 1만 2000명이 조금 넘는 시골 도시로 이곳에서 랜드마크를 이루는 건축물은 에스테르하지 궁전이다. 아이젠슈타트의 구심점인 에스테르하지 궁전. 헝가리 출신의 에스테르하지 가문은 합스부르크 왕가를 위해 유명한 헝가리 경비병 군단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부유한 귀족 가문이었다. 하이든은 이 가문을 위해 음악가로 일하면서 30년 동안 안정적인 수입이 있는 자리에 있었으니 고전주의시대 음악가들 가운데서 비교적 행운을 누린 편이었다. 그런 반면 그 자리는 고독한 자리이기도 했고 또 그의 신분은 어디까지나 특권과 지위가 주어진 ‘존경받는 충실한 하인’이었을 뿐이다. 하지만 하이든 자신은 “나를 방해하거나 괴롭힐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나는 독창적이 될 수 밖에 없었다”며 그에게 주어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하이든의 집. 그는 비록 세상과 격리된 듯한 시골도시에서 활동하고 있긴 했지만 영향력 있는 귀족 가문에 속해 있었던 덕택에 그의 작품은 가장 권위있게 외부에 알려질 수 있었으며 그의 명성은 유럽 여러 나라에 널리 퍼져있었다. 하이든은 에스테르하지 가문의 니콜라우스 1세가 죽는 1790년까지 이 곳에서 일하고는 아이젠슈타트를 떠나 자유로운 몸으로 더 넓은 세계에서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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